네이버, ‘자동완성’ 서비스 개편

2014-02-07 15:23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검색어 추천 서비스인 ‘자동완성’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된 자동완성 기능은 기존에 다른 사용자들이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최대 15개까지 추천 하던 것에서 동음이의어 등이 추가됐다. 검색이 필요할 수 있는 검색어를 최대 3개까지 별도로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물랑루즈’ 검색 시 영화 정보를 중심으로 검색 결과가 제공됐지만 프랑스 파리의 물랑루즈 정보 등도 함께 추천해 보다 원하는 정보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은 PC에서 검색어 활용이 많은 지역, 음악, 책, 영화, 방송, 만화 등 6개 분야에 먼저 적용됐으며 향후 적용 가능한 검색어 군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