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마을리더아카데미 운영
2014-02-07 14:31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끌어갈 새내기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마을공동체 개념과 사례 △우수마을 탐방 △우리마을 답사 △마을의제 구상과 계획수립 등 현장중심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사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아카데미 중 발굴된 참신한 마을사업은 시·구 주민제안사업으로 연계하고, 마을 간담회와 사업설명회 등의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가 동대문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마을사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