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제1회 국제학생포럼 ‘KHIFIC 2014'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국제개발-인류애를 향한 공감’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대국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국제개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공존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이자 KECG 대표전문 위원인 송경순 박사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자문관인 차문중 박사, 경희대 국제대학 연구책임자이자 CEPAL 컨설턴트인 곽재성 교수,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장수영 교수, 앤 마리 슬로스 칼슨 UNDP 서울정책사무소장이 참석하여 국제개발에 대한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개발도상국인 중국, 미얀마, 태국 등 10개국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국제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는 통찰적 안목을 가지고, 국제 감각을 지닌 인간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HIFIC 2014’는 경희대 국제학연구원, GP3 Korea, 동부팜가야, 오뚜기가 후원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hific.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