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 남편 사정봉, 설 연휴 두 아들 보러 싱가포르행
2014-02-06 17:23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 전 남편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두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설 연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셰팅펑이 지난 4일 저녁 6시쯤 홍콩 공항에서 카메라에 포착됐고, 설 연휴기간 동안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보기 위해 싱가포르에 갔다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5일 보도했다.
이날 금발 염색머리에 선그라스를 착용, 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며칠간 먼 곳을 다녀왔다”고 말할 뿐 구체적인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검게 그을린 피부에 전혀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선 두 아들과 설을 함께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한편, 셰팅펑은 지난 한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연기로 견자단(甄子丹·전쯔단), 성룡(成龍·청룽) 등 쟁쟁한 액션스타들로부터 ‘차세대 액션스타감’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셰팅펑은 올해도 홍콩, 중국 내륙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