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 접수 지원
2014-02-06 17:34
응시 원서 교부 및 접수, 오는 2월 17~21일 실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난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검정고시 접수처가 없는 양산지역 청소년을 위해 단체접수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양산지역은 검정고시 접수처가 없어 인근 부산광역시교육청이나 경남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조치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증명사진(3㎝×4㎝, 3개월 이내 촬영) 2매,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등), 신분증, 응시수수료를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제1회 중입(중학교 입학자격), 고입(고등학교 입학자격), 고졸(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오는 4월 13일 전국 동시에 실시된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2월 17~21일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진주교육지원청, 통영교육지원청,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진다.
한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자립을 지원하는 두드림․해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연중 검정고시 수업 ‘스마트교실(월~금 오전 10시~낮 12시)’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업중단청소년(만 13~24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372-2000)로 문의하면 된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