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감격시대'로 안방극장 장악… 폭풍 카리스마 호평

2014-02-06 15:37

'감격시대' 조달환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조달환이 넘치는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조달환은 웃음기를 거둔 카리스마 넘치는 풍차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신정태(김현중)의 조력자 역할이다.

조달환은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신정태가 죽을 뻔한 함정에 빠진 걸 알게 된 풍차가 범인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지며 든든한 형이자 조력자의 모습을 보였다.

신정태를 친 동생처럼 아끼는 풍차는 뛰어난 싸움실력에 정의롭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낭만 주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달환은 1회부터 파격이미지 변신에 성공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난이도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시청자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8회에서 정태와 불곰을 죽인 도꾸의 맞대결이 예측되면서 조력자 풍차의 활약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