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진품명품 김동섭 운석, JDC항공우주박물관 기증

2014-02-05 17:02
오는 4월 24일 개관시 2층 JAM 천문우주관에 전시

▲한국운석광물연구소 소장 김동석 박사가 모두 28점의 운석을 기증해 오는 4월 24일 개관 예정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천문우주관에서 일반관람객들에게 전시 공개될 예정이다.<사진=JDC>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동섭 박사가 JDC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운석 28점을 기증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될 운석 28점을 한국운석광물연구소 소장 김동섭 박사로부터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 박사가 기증한 운석은 철과 니켈의 합금으로 이루어진 철질운석,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진 석질운석, 첨과 규산염 광물 혼합 성분인 석철질 운석 등 모두 17종 28점이다.

기증받은 운석은 오는 4월 24일 개관 예정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천문우주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행운의 운석으로 알려진 철질운석 ‘기베온’은 관람객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별도의 개방형 쇼케이스를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JAM은 JDC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설립한 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테마박물관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2만9838㎡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등 건축 연면적 2만9987㎡에 사업비만 1150억여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