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 건축아카데미 운영…10~29일 선착순 200명 모집
2014-02-05 11:20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이 건축과 도시공간구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2014년 건축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강생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200명 모집한다.
건축아카데미는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건축의 공공성과 역사의 흔적을 잘 보존하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건축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이해를 돕는 강좌로 구성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1강좌이며 승효상·김인철·서현·안창모·조한 등 건축가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체 강좌의 60% 이상 참석시 수료증을 수료한다.
수강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서울건축포럼 E-메일(seoularchforum@gmail.com)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은 수강료가 무료다. 교육장소는 서울시 청사 8층 다목적홀 및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건축기획과(건축정책추진단, ☎02-2133-727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