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송가연 수중 줄다리기에 서두원 '굴욕'
2014-02-05 10:1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주먹이운다'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미녀 파이터' 송가연과의 수중 줄다리기에서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에서 용기팀 멘토인 서두원은 송가연과 수중 줄다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주먹이운다'에서 서두원은 허리에 로프를 감은 채 부표 위에 올라가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신체 균형 잡기 훈련을 위해 송가연과 수중 줄다리기 시범을 보였다.
이에 섭섭한 서두원은 "잘해줄 필요가 없다. 다 떨어져 버려라"라고 독설을 하며 송가연에게 선제공격을 펼쳤지만 먼저 균형을 잃고 떨어져 패했다. 송가연과의 경기에서 진 서두원은 "나를 보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걸 보여준 거다"라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리얼 격투 서바이벌 XTM '주먹이 운다'는 일반인 남성들이 연예인, 파이터 멘토와 함께 종합격투 기술을 익히며 '진정한 파이터'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