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우린 청소년 상담 전문가 양성소"

2014-02-04 17:30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상담심리학과가 정규 커리큘럼 외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취득반과 대학원 진학반을 별도로 운영해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 양성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 따르면 교수진이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상담 전문가들 위주로 구성된 만큼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증을 비롯한 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공인자격증, 국가 주무 부서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학회공인 민간자격증 등 재학생들이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시행된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시험에서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자격증반 학생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지난해 응시자 8000여명 중 600여명만이 합격, 7%라는 낮은 합격률 속에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5일까지 201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시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04-8000)로 가능하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