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 단국대와 영화계 신진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2014-02-04 13:38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전 11시 단국대학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을 졸업하는 학생들의 영화 제작을 위한 제작비로 3년간 4억씩, 총 12억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11월 16일 단국대학교와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관한 상호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2년에 정식 개원한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원장 김동호)에 영화 제작비 4억을 첫 기부했으며 이 제작비는 제 1기 졸업생인 이용승 감독의 ‘10분’을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10분’은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면서 KNN관객상과 피프레시상(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추가적으로 2월에 열리는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포럼 부문에도 초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