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조림, 숲 가꾸기
2014-02-04 13:43
산림자원 보호, 육성에 184억 투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 한해 조림, 숲 가꾸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 재해방지 체계 확립 등 산림자원 보호․육성에 전년비 17.8% 늘어난 184억2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방사업, 병해충 예찰,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림 재해 방지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공원․녹지․산림휴양시설 조성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체험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거울못, 벽천광장 등 조경시설을 비롯해 올 연말까지 산책로 및 조경수 식재와 기타 부대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개장한 양촌자연휴양림은 기반시설 확충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비 등 8억8600만원을 들여 효율적인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자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1,590ha 숲가꾸기사업 추진에 21억3800만원을 투입해 우량목 육성과 임업의 생산성 증대에도 힘쓴다.
아울러 사방사업과 임도사업 등 치산사업에 26억을 투입, 산림재해 사전예방과 임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소외시설 녹색공간조성과 19개소 행복한 삶의 공원조성 사업 추진 등에도 13억3천여만원을 투입한다.
황명선 시장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산림 재해 예방은 물론 산림휴양․문화공간 조성 확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