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어린이 연령별 특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연중 선보여
2014-02-04 09:21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 최초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 연령별 관심 있는 주제ㆍ시기에 따라 특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인다.
정기 프로그램은 △20~36개월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영유아놀이학교' △5~7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요리학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상상예술학교'가 있다.
또한 총 10개의 전시영역에 114점의 체험식 전시물을 구성,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2개월 단위 신규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다. 주말 및 방학 기간에는 1일 5회 이상 펼쳐진다.
3~4월 감성놀이, 5~6월 상상놀이, 7~8월 과학놀이, 9~10월 공간놀이, 11~12월 체험교육(요리ㆍ과학ㆍ신체ㆍ미술ㆍ영유아놀이)이 열릴 예정이다.
학기 중 평일(화~금)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방문이 많다. 이에 올해는 1개 전시영역 관람과 워크숍으로 마련되는 단체심화 프로그램을 신설, 내달부터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개인 입장권을 사전예약(60%), 현장구매(40%) 형태로 판매하고,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과 방학 중에는 미리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