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00포인트(1.30%) 하락한 1894.9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은 15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10억원, 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15%) 기계(-1.96%) 화학(-1.85%) 건설업(-1.7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한지주(-2.65%) LG화학(-2.56%) SK하이닉스(-2.37%) 현대중공업(-2.27%) 등이 하락하고 있다.

2월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 등으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26.05포인트(2.08%) 떨어진 15372.8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0.70포인트(2.28%) 낮은 1741.8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06.92포인트(2.61%) 내린 3996.96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