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싱가포르 대사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방문
2014-02-04 07: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피터 탄 하이 추안(Peter Tan Hai Chuan)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신년을 맞아 3일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예방했다.
싱가포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및 2009년 하노이 실내아시안게임, 방콕 무도 아시안게임,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탄 대사는 인천에서 개최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회를 방문할 싱가포르 선수단 지원 및 VIP에 대한 세심한 의전을 요청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지난해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 대한 여러 종목의 기술대표단을 포함한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SNOC)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인천에서 아시아경기대회에 싱가포르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하여 아시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탄 대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 대사는 주일 부대사를 역임한 후 2011년 5월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에 부임하여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