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첫 졸업생, 전원 국내외 명문대 '~콜'

2014-02-03 16:01
56명 졸업예정자 중…52명 해외대학, 4명 국내대학

▲NLCS전경<사진=해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개교 3년차인 NLCS Jeju 첫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전원 합격하는 기적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100% 국제학교 출자운영법인 (주)해울이 설립ㆍ운영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에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으로 개교한 국제학교인 NLCS jeju는 오는 6월까지 모두 56명 졸업 예정이다.

이중 52명은 해외대학, 4명은 국내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52명 중 이미 47명이 조기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 중에서 대학 순위 출처인 ‘Top 200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3’에서 순위를 선정한 Cambridge(3위), University College London(4위), Oxford(6위) 등을 포함해 세계 100위 이내 대학 합격자가 무려 38명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4월을 전후해 있을 예정이며 국내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올해 입시 전형절차를 거쳐 대학진학이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해외대학에 정시입학 원서를 내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이나, 국내대학 진학 절차를 거치게 되는 학생들을 감안하면 지금의 성과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올 한해 NLCS Jeju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개교 3년차인 NLCS jeju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사진>은 오픈하우스에서 가족과 함께<사진=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