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2014년도 등록금 동결…6년간 인하·동결
2014-02-02 12: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대(총장 류화선) 등록금심의위원회는 201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인여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1월29일 “총 4회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2014년도 등록금을 전면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경인여대는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대학 등록금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2009년부터 6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고 있다. 2012년에는 등록금의 약 3.2%를 인하 한 바 있다.
□경인여대는 또 교내장학금을 15% 증액하고 연구학생 경비를 우선 배정하는 등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6년째 등록금 동결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관리운영비 등 경상비 절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여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교직원 4명, 학생대표 4명, 외부전문가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