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필라델피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성료

2014-02-02 12:2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필라델피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천시 주최, 인천국제교류재단의 주관으로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본 행사는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필라델피아시의 고등학교에서 수업 참관과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현지 고등학교에서 한국과 인천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현지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NGO 기관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의 대표이자 현 필라델피아 시장의 부인인 리사 너터를 만나 양 도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필라델피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성료


이번교류사업은 홈스테이와 더불어 필라델피아의 고등학교 수업체험, 아이비리그 대학인 펜실베니아 대학 탐방과 뉴욕 UN 본부,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