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가스히터 '기가썬' ISPO서 최고상 수상

2014-02-01 11:27

강혜근 코베아 회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코베아는 이스포박람회(ISPO MUNICH 2014)에서 자사의 가스히터 '기가썬'이 각 분야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아시안 프로덕트 2014' 부분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국의 업계 바이어 및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코베아가 선보인 기가썬은 프로판가스 전용히터로, 기존 로터리 가스히터보다 제품 크키가 작아 한 손으로 운반이 가능하다.

또 가스소비량도 6000㎉/h로, 3단으로 최대 사용 시 시간당 500g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코베아 관계자는 "코베아만의 우수한 가스히터 기술과 높은 안정성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