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TSE 100 지수 0.43%↓, DAX 30 지수 0.71%↓

2014-02-01 02:54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로 신흥국들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하락한 것 등으로 내려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3% 하락한 6510.4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1% 내려간 9306.4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하락한 4165.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5% 낮은 3014.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럽연합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로 0.7%를 기록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09년 11월 0.5%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