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나쁜 사람 위한 '구글 글라스'용 안경테 4종 출시…가격은?
2014-01-29 09:2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시력이 나쁜 사람도 '구글 글라스'를 쓸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구글은 구글 안경 공식 홈페이지(http://www.google.com/glass/start/)를 통해 4가지 스타일의 안경테 '티타늄 콜렉션'을 공개했다.
각 안경테는 225달러(한화 24만원)이며, 1499달러(161만원) 구글 글라스와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합치면 1725달러(186만원)가 든다.
이밖에 탈착이 가능한 구글 글라스용 셰이드도 2가지 종류가 출시됐으며, 5가지 색깔 선택이 가능한 구글 글라스 전용 이어폰도 나왔다.
이자벨 올슨 구글글래스 수석디자이너는 "안경 스타일은 수천가지가 있지만, 구글글래스가 가장 잘 맞는 4가지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새 안경테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액세서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