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빅이슈 표지모델 선정
2014-01-28 16:03
‘또 하나의 약속’ 측은 28일 “딸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단 한번의 애드리브 없이 가슴 절절하게 표현한 박철민이 2월 1일자 ‘빅이슈’ 제 77호 표지모델로 나섰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표작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만큼 많은 작품에 참여해 왔다. ‘목포는 항구다’ ‘뉴하트’ ‘위험한 상견례’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며 “뒤질랜드”와 같은 유행어와 껌키스 등의 명장면을 창조하며 신스틸러로 사랑을 받아 왔다.
첫 주연을 맡은 박철민은 이번 영화에 임하는 소회가 남다르다. 자신의 책상에 놓인 시나리오를 우연히 읽게 된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 맛있는 애드리브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버리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가슴 절절하게 표현해 냈다.
박철민의 진솔한 소회와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통해 겪은 작은 기적들에 대한 이야기는 ‘빅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