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2014-01-28 15:13
- 준공 15년이상 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접수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노후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내달 28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던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보수 4개소, 경로당 보수 2개소 등 단지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 및 어르신 이용 시설물을 지원 대상으로 하였으며, 소규모 단지의 자부담을 30%에서 20%로 낮추어 사회적 약자 계층 배려가 고려되었다.

신청 대상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신청서 접수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결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3월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8년간 55개소의 노후공동시설물에 보수비 2억8000여만 원을 투입,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