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 나눔 행사

2014-01-28 13:2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부평소방서 행정팀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그동안 급여액의 일부를 모은 성금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부평구 소재의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및 엘피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급여소액 모금사업에 따라 매달 직원들의 급여 수령액 가운데 1천원 미만 우수리를 떼어 기부금 용도로 모아 두었다가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사용되어진다.

또한, 지난 23일 ․ 27일 2일간에 걸쳐 전직원의 마음이 담긴 모금액을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직원 대표로 사회소외계층을 찾아가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부평소방서,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 나눔 행사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사회적 소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