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환갑 맞은 성룡, 최시원에게 “나를 도와달라”
2014-01-27 16:44
아주경제 박환일= 성룡 최강 액션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폴리스 스토리 2014’! 지난 17일 여의도 IFC몰에서 성룡의 레드카펫이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 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1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성룡을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폴리스 스토리 2014’로 돌아온 성룡에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가 엿보입니다.
영화 ‘사제출마’ 속 사자춤 액션팀원의 제자들이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사자춤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가운데, 드디어 이날의 주인공 성룡이 레드카펫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일제히 “따거!”를외치며 열렬히 환호했습니다. 또한, 성룡을 보기 위해 행사장뿐만 아니라 건물 계단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함성에 성룡 역시 일일히 손을 들을며 화답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성룡은 능숙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나 성룡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 반은 한국 사람이야!”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내한 월드 스타들 가운데 가장 특별하고도 뜨거운 한국 사랑을 보여준 액션 스타 성룡은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사하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