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주밍, 아버지 성룡 환갑맞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준비중

2014-01-27 15:39

팡주밍. [사진=팡주밍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성룡(成龍·청룽) 아들 팡주밍(房祖名)이 4월 17일 부친의 61세 생신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환갑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6일 보도에 따르면 팡주밍은 25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부친의 환갑을 맞이해 팬들을 초대한다는 공고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부친의 61세 생신을 맞이해 팬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면서 “모든 비용은 내가 부담하니 맘 편히 참가해 달라”고 팬들에게 주문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성룡은 “아들의 효심에 감격했다”면서 “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를 늘 고대해 왔는데 역시 아들이 최고다”라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성룡은 또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면서 아들이 특별히 마련한 환갑잔치를 무척 고대하는 눈치라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