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이승윤 "나는 내로라하는 로맨티스트"

2014-01-27 12:28

'엄마를 부탁해' 이승윤[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이승윤이 자신을 '로맨티스트'라고 호칭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의 제작발표회에 김준현, 성대현, 강원래, 김현철, 이승윤, 여현수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서 이승윤은 "사람들이 내 첫인상을 보면 무뚝뚝하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로맨티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원래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결혼한 이승윤은 오는 6월 아빠가 된다. 이에 대해 이승윤은 "아빠로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를 부탁해'는 스타부부의 임신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되새기고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타파,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예비 아빠들의 순풍 프로젝트다. 오는 20일과 2월 6일 2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