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매리엇호텔에서 역대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는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이승윤), 재무부(사공일·정영의·이용만), 재정경제원(홍재형), 재정경제부(이규성·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이헌재), 기획예산처(김병일), 기획재정부(강만수·윤증현) 등 부총리와 장관을 지낸 14명의 인사들을 초청해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제 동향과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역대 경제 수장들로부터 경제 정책 운용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륜 있는 역대 경제 수장들로부터 우리 경제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논의되는 내용들은 앞으로 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