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지난 24일 컨벤션호텔 포레스트볼룸에서 폐광지역 청소년 해외연수프로그램인 '2013 하이원 원정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지난 한해 ‘하이원 원정대’의 경과보고와 함께 ‘고교 원정대’ 6팀의 발표와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된 ‘대학생 원정대’의 동영상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고등학생 원정대 6개팀은 지난 8월 ‘미래 환경과 산업’이라는 주제아래 60명이 7박 9일 동안 유럽을 다니며 체험했던 탄소절감 현장 및 친환경산업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하이원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총 500여명의 폐광지역 청소년의 이문화 체험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원정대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원 대학생 원정대를 신설ㆍ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