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포인트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2014-01-23 09:34
1억 2천여만원 상당…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전 직원에게 배정하는 복지포인트의 일정액을 설 명절 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세종시는 23일 “올해 복지포인트로 직원 1인당 10만 원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총 구매금액이 1억 2,600여 만 원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정책의 취지를 반영,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설 명절 전인 24일 일괄 지급해 차례용품 구입 등 설맞이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 직원이 복지포인트 일부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세종시는 앞으로 매년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