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 박종민 세종경찰서장 “치안확보에 최선”

2014-01-23 09:08
“6,4 지방선거사범 철저한 수사도 전력을 다 하겠다”

박종민 세종경찰서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종민 세종경찰서장(사진)의 새해설계는 “2단계에 걸친 정부청사이전으로 명실공히 행정수도로 우뚝 선 세종시의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박 서장은 또 “세종경찰이 신속·공정·친절을 통해 명품 세종치안을 확립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안전한 세종시 구현에 세종경찰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전 직원에게 각자 맡은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해옴에 따라 급변하는 치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민의 성숙된 준법의식과 경찰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세종청사 앞 전국단위 집회가 대폭 증가했음에도 변수없는 집회 관리 등으로 경비업무 성과평가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했고 기타 보안업무와 사이버 민원 1위, 수사업무 2위, 체감안전도 3위, 세종시 중심지구대인 조치원 지구대가 도내 116개 파출소 중에서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이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6·4 지방선거와 관련 불법 선거운동 등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후보자 안전을 위해 소홀함이 없이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관리하고 선진 교통안전확보와 건전한 집회시위문화 정착으로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명품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의 안전한 치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