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 "북한 6자회담 재개 준비 신호 보내"
2014-01-22 09:31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북한 지도부가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21일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다른 회담 참가국들이 대화 재개에 앞서 북한이 실질적 행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참가국들이 '누군가의 체면을 잃거나 살리는 일'에 연연해서는 안되고 합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6자 회담에서 한 실무회의를 이끌어 회담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참가국들이 '누군가의 체면을 잃거나 살리는 일'에 연연해서는 안되고 합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6자 회담에서 한 실무회의를 이끌어 회담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