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아토피 등 환경질환 보장 어린이보험 출시

2014-01-21 16:0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흥국화재는 환경 질환과 중증 질환, 납치 등 위험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행복한 파워키즈보험'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폐렴 등 환경성 질환 입원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희귀난치성질환 입원비 및 수술비,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비, 가와사키병 진단비, 인슐린 의존 당뇨병 진단비 등의 중대한 질병까지 보장한다.

보장금액도 높다. 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아가 인큐베이터 이용시 1일 보장금액 10만원으로 업계 최고다. 일반암 진단비는 5000만원, 어린이 암에 대해서는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게다가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괴, 납치, 인질 등과 같은 각종 위험사고에 대해서도 피해를 보장해준다. 식중독 감염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아부터 30세까지는 유치(젖니)에서 영구치까지의 치과 치료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각종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을 10세, 15세, 18세, 20세, 24세, 27세, 30세, 80세, 100세까지 총 9가지 만기기간 중에서 선택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다자녀 가구 우대를 위해 가입자의 형제 1인당 보험료의 3%, 최고 6%를 할인해주고, 영어 애니메이션 창작동화 CD를 제공해 주는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