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배치고사, 강등 시스템 도입 '긴장된다'

2014-01-18 09:54

롤 배치고사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배치고사가 화제다.

17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MMR(Match Making Rating) 소프트 리셋이 완료됐다. 이용자들은 접속 즉시 새로운 시즌의 '랭크 게임(랭겜)'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롤 시즌4의 랭크 게임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로 구성됐다. 챌린저를 제외한 각 티어가 5단계로 구분된 것은 지난 시즌과 똑같지만, 티어 강등 시스템이란 무시무시한 제도가 도입됐다.

또 롤 시즌4가 시작됨에 따라 기존 랭크게임 MMR이 모두 초기화됐으며, 롤 유저들은 다시 배치 고사를 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등급을 배정받게 된다.

롤 배치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배치고사, 두근두근", "롤 배치고사, 잘 봐야 할 텐데", "롤 배치고사, 등급 떨어지면 좌절할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