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롤 배치고사로 트롤 때려잡는다! 롤 시즌 4 시작... 유저들 극성

2014-01-17 19:10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리그 오브 레전드 일명 롤 시즌 4의 시작과 함께 롤 배치고사를 보려는 유저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강등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7일 라이엇 게임즈가 롤 MMR 및 랭크 점수 조정, 초기화와 함께 시즌 4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현재 롤 유저들은 새로운 티어 배치를 위해 랭크게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더욱 더 주목할 것이, 롤 시즌 4는 이전 시즌들과 달리 티어 간 강등 시스템이 도입됐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은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하위 티어로 강등되는 일이 없었죠.

그러나 앞으로는 다릅니다. 무성의하게 게임을 하는 소위 '트롤'들이 하위리그에서 급증하는 문제가 생겨 이번시즌부터는 티어 승급 직후에는 강등 유예 기간이 적용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전적에 따라 다시 하위 티어로 떨어질 수 있도록 변경됐습니다.

티어의 5단계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MMR이 현재 티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아질 경우, 소환사 정보창에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고, 그 후에도 LP가 0인 상태에서 패배가 계속될 경우에는 하위 티어 1단계로 강등됩니다.

롤 시즌4 배치 경기에서는, 10경기의 승패와 KDA 포인트를 통해 각자의 티어가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글과 미드를 주지 않으면 게임을 던지겠다는 유저들이 극성이라고 하죠. 캐리가 가능한 정글 미드 서폿을 가져가려는 유저 간 경쟁 또한 치열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강등제가 도입된 새로운 롤 배치 소식으로 더욱더 기대가되는 시즌 4, 더욱 더 숨막히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스 브리핑=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