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6일 보령 창미유치원 증축 공사에 대해 학교시설공사 점검단 예비준공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준공 점검은 충남교육청에서 교육시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시공자에게 성실시공을 유도해 학교시설의 고품질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보령창미유치원 증축공사는 2013년 5월 착공하여 2014년 2월 준공예정으로 공사 전 과정에서 2개월에 1회 중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준공을 앞두고 예비준공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최종 보완 등을 통하여 보다 쾌적한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수요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시설공사 점검단에는 지역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어 투명성과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충남교육청 장재형 교육시설과장은 “내실있는 점검단 운영을 위하여 대상공사 조사 및 2014년 학교시설점검단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공사중에 발생되는 문제점 및 부실요인을 사전에 보완·개선하여 교육수요자에게 최상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