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연합회, 9개 회사에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
2014-01-16 14:1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1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단체표준인증을 획득한 조합원 9개사를 대상으로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단체표준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목용사무용가구, (주)제니시스, (주)신일퍼니처, 엘림크리스찬, 한국프라임, ㈜에스스페이스, ㈜세계로, ㈜아모스아인스가구, ㈜태영파티션이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표준인증(KS, 단체표준)제품에 대하여 MAS(다수공급자계약) 품목으로 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단체표준 인증 가구류 제품에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
단체표준은 산업표준화와 관련된 단체 중 지식경제부령이 정하는 단체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표준으로서 제품의 품질고도화ㆍ생산효율향상ㆍ기술혁신을 기하며, 단순·공정화 및 소비의 합리화를 통해 산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기술에 관한 기준이다.
이에 연합회에서는 거구산업의 품질향상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가구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단체표준인증업무를 수행 중이다. 신발장 등 44개의 단체표준규격을 보유하고 있다.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업체에 대한 단체표준 관련 주기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인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체들이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