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설 대비 재난안전대책 추진
2014-01-16 11: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 합동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등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설 대비 재난안전대책은 설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1월 마지막주, 귀성객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시는 여주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등과 협조해 전기‧소방시설과 긴급대피시설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시간을 요하는 위험요소는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 주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로와 제일시장에서 관련기관과 사회단체와 협조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서는 전기‧소방관련 화재나 귀성(향)길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 설날 연휴 기간 내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전후해 여주시민들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