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블랜번과 FA컵 재경기...아게로 복귀골 5-0 대승

2014-01-16 08:28

아게로 복귀골, 네그레도-에딘 제코 멀티골 작열 [사진출처=SBS SPORT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막강' 화력에 자비란 없었다.

맨시티는 16일 새벽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FA컵 64강 재경기에서 블랙번을 5-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지난 4일 경기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렀던 맨시티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블랙번을 지그시 눌러줬다.

이날 화제는 장기간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했던 세르히오 아게로(26, 아르헨티나)의 복귀였다. 교체 멤버로 라인업에 있던 아게로는 교체 되자 마자 후반 28분 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 했다.

아게로의 복귀골 전  맨시티를 이끈 건 알바로 네그레도(29, 스페인)였다. 전반 내내 소강 상태던 양팀은 전반 46분 네그레도의 감각적 슛팅으로 침묵이 깨졌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기세는 더 강렬해 졌다. 후반 2분 만에 네그레도가 골을 넣었고, 후반 22분과 34분 헤수스 나바로(28, 스페인)와 '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27, 보스니아) 합작으로 2골을 더 넣었다.

맨시티는 5-0 완승으로 오는 26일 왓포드와 FA컵 32강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