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건강보험 Zone 17호점' 개소
2014-01-15 16:25
'다문화가족 독서ㆍ학습 공간 마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보험 존(Zone) 17호점'을 개소했다.
'건강보험 존'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작은 도서관이다.
건강보험 존 17호점에는 국내 도서와 다문화가족 출신 국가 도서 등 2500여권이 비치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건강보험 존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