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디트로이트모터쇼> 캐딜락, 더 강렬해진 'ATS 쿠페' 첫선
2014-01-15 10:49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 정체성 강화한 새 엠블럼 도입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ATS 쿠페'를 공개했다.
ATS 쿠페는 캐딜락 최초의 소형 럭셔리 쿠페로 50:50 전후 하중 배분과 저중심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272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321마력 3.6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ATS 쿠페는 가볍고 견고한 차체 구조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을 선사한다. 2.0리터 터보 엔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km)를 5.6초 만에 주파한다. 최대토크도 ATS 세단보다 14% 개선했다.
한편 GM은 이번 모터쇼에 올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CTS', 콘셉트카 '엘미라지', 크로스오버 'SRX'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