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동방신기 'Something' 주간1위…빛나는 저력

2014-01-14 14:37

소리바다 주간차트 [자료 제공=소리바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바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는 동방신기의 ‘Something’이 1월 2주차(1월 6일~1월 1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선보인 스윙 재즈곡인 ‘Something’은 대만에서도 음반 판매량 주간차트에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가 2위,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케이윌의 ‘별처럼’이 3위에 안착했다.

프로듀서 이현도와 씨스타 소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MBC ‘기황후’ OST인 ‘한번만’이 6위를 기록했다.

더원∙펀치의 감성 힙합 ‘아프다니까’ 7위, 달샤벳의 ‘B.B.B’가 9위로 랭크 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여성 신인 그룹 마마무와 범키의 ‘행복하지마’가 13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김경록의 ‘별일 아니야’, 태사비애의 ‘별이 되나봐’, 왁스의 ‘Coin Laundry’, 나비(Navi)의 ‘왜 날 흔들어’가 나란히 17~20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동방신기를 비롯 대형 가수들이 줄줄이 컴백하며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드마라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그대로 OST에 반영되어 발매 즉시 상위권에 오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