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 '스모킹라운지' 운영

2014-01-13 10:09

아주경제 전운 기자 = JTI 코리아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쾌적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내 ‘JTI 스모킹라운지’를 설치ㆍ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건전한 흡연문화 조성을 위해 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 담배 연기의 외부 유출을 막아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부스 내∙외부에 온풍기를 설치해 흡연자에게는 따뜻한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흡연자 및 비흡연자 모두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야외 스포츠라는 특성상 스키장 곳곳에서 흡연이 이뤄져 간접흡연이 문제였는데, 스모킹라운지 설치 후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있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JTI 코리아 로리 모간 상무는 “스키장 내 흡연실이 없어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은 엘리시안 강촌에 스모킹라운지를 설치하게 됐다” 말했다.

JTI 스모킹라운지는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JTI 코리아는 3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내 ‘JTI스모킹라운지’를 설치하고,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흡연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