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서발KTX 사옥 건립비용 400억원 아닌 287억원"
2014-01-11 13:17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수서발KTX의 운영사인 수서고속철도㈜가 400억원 규모의 초호화 사옥을 건립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코레일 측이 "호화 사옥 건립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수서고속철도㈜의 사옥은 처음에는 수서역사 내 입주를 고려했지만 설계 변경해 추가 증축시 공기 연장 및 2016년 1월 개통 차질이 예상돼 신사옥을 건립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코레일은 신사옥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은 수서역 인근 부지 470평을 활용해 토지비 174억원, 건축비 113억원 등 총 28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