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기획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2014-01-09 09:3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제일기획이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이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9일 제일기획은 코스피에서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1%(500원)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바클레이, 다이와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95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익기획의 올 1분기 실적은 역대 상황을 비교해볼 때 가장 우호적이다"며 "제일기획이 매년 수행하는 1월 CES와 2월 MWC 등 전시 행사 외에도, 올해는 2월 동계올림픽과 갤럭시 S5 마케팅 물량이 추가로 인식되면서 예년의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