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원·허태희 입담 이정도? 동시간대 1위

2014-01-09 08:42

이연희 허태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의 7.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배우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쥬얼리 예원이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연희는 "허태희와 같은 연기 학원과 미용실을 다녀 성형 전 얼굴을 안다. 우연히 미용실에서 만나 친근하게 아는 척 하는데 바로 알아보지는 못했다"고 고백해 허태희를 당황하게 했다.

허태희는 허승재라는 이름으로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허필버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맘마미아'와 SBS '짝'은 6.4%, 6.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