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진정한 사랑? 아직도 고민 중"

2014-01-08 16:00

'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소연은 아직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 중이다.

김소연은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극중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9년의 직장 생활 동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가 까칠하고 예민한 현실적인 여자가 된 신주연 역을 맡은 김소연. 숱한 연애의 실패를 겪었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직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한 캐릭터다.

이에 대해 김소연은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결론은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랑이 뭐지? 이런 고민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 앓이'에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소연. 성준, 윤승아, 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