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별그대'·'너목들' 잇는 판타지 스릴러 될까?

2014-01-06 16:45

후유증 [사진제공=오아시스픽처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공개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이 5일 자정 공개됐다.

'후유증'은 브라운관이란 플랫폼을 넘어 네이버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드라마임과 동시에 하이틴 판타지 스릴러라는 장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판타지 스릴러 장르는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등 판타지가 드라마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후유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곧 죽을 사람은 빨간 눈으로 누군가를 죽일 사람은 파란 눈으로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둘러싸고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완벽한 영상을 구현해 내기 위해 CG와 특수 분장을 활용해 디테일을 더했고 긴장감 넘치는 음향과 주연 배우들간의 대립 구도로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김동준, 선주아, 김근형 등 10~20대 배우들이 가세해 하이틴적인 요소가 더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후유증'은 총 11회로 '시즌 1 : 사고 후 찾아온 또 하나의 감각'과 '시즌 2 : 욕망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지난 5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시즌 1(1~5부)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