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에우제비오 별세 추모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길... 편히 잠드소서"
2014-01-06 11:23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에우제비오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며 "편히 잠드소서"라고 애도의 글을 전했다. 1942년 모잠비크에서 태어난 에우제비오는 1960년부터 15년 동안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뛰며 11차례 정규 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745경기 출전해 무려 733골을 터트렸으며 벤피카에서는 440경기에 나와 473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귀화 후 국가대표로도 A매치에 64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다. 1979년 은퇴한 뒤에는 축구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축구 해설가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