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억투입 친환경 임산물 재배 실시

2014-01-05 10:46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10억원을 투입,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초제 및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 목재칩 등을 사용, 밤 등 친환경 청정 임산물 생산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 추진은 충청남도 수실류 생산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반영이 친환경 임산물 생산 임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중 FTA 등에 대비, 임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사에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신규 반영을 위해 박수현 (공주, 민주당), 이완구 (부여․청양, 민주당), 이인제 (논산․계룡․금산, 새누리당), 홍문표 (홍성․예산, 새누리당)등 이 지역 출신 의원들과 공동 노력했다.